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원단이 포스코 창립 51주년 기념일인 1일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시우 광양제철소장 등 임원 9명은 광양에 있는 ‘나눔의 집’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이곳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음식을 배식했다.
‘나눔의 집’은 광양제철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15년째 운영하고 있는 무료급식시설이다. 광영동과 태인동 2곳에 있다.
배식 봉사를 한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급식소를 찾은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소장과 제철소 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격려했다.
광양제철소 ‘나눔의 집’은 현재까지 87만 여명이 이용해 광양에서 나눔 실천의 장(場)으로 자리매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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