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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이개호 농식품부장관 면담...국비확보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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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4-02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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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건립 건의

  •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지원예산...경주시 적극지원 요청

주낙영 경주시장(정면 오른쪽)이 이개호 농식품부장관(정면 왼쪽)에게 국비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은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1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경주시 주요 현안사업과 국비지원 사업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 시장은 안강읍 중심지의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소도읍 중심지 발전거점 육성 및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해 지역 생활권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안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농산물 직거래 공간 조성으로 고용창출은 물론 농산물의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의 관광자원화, 지역농산물 직거래 유통으로 안정적 판로구축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로컬푸드 복합 문화센터 건립의 필요성도 건의했다.

특히, 노후 파손으로 기능 저하된 수리시설을 보수·보강해 저수지 하류 주민들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고, 잇단 지진 발생에 따른 저수지 내진설계 강화,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 호우 대비 및 시설물 안전강화를 위해 안강읍 하곡저수지 수리시설 개보수를 위해 정부지원의 필요성을 강력히 표명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도 “경주시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현안을 경청하고 공감해 주신 장관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경주시의 현안을 알리고 협조를 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월에도 지역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겨가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및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직접 방문해 2020년도 지역개발 국가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등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낙영 시장이 산적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다른 부처의 중요 관계자와의 만남 일정도 계속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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