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은 지난 2013년 이화여대에서 공연을 하던 도중 학생들에게 "음기가 좀 필요했는데, 오랜만에 음기 좀 느꼈다"고 했다. 이 발언이 알려지면서 당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편, 경찰은 로이킴을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촬영·유포 범죄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경찰은 로이킴이 단순히 대화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혹은 촬영·유포에 가담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정준영과 로이킴은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4'에 함께 출연한 뒤 친분을 유지해왔다.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다.

가수 로이킴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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