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 교육기관 공개모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오수연 기자
입력 2019-04-04 08: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조봉환 이사장,“단발성 교육 아닌 지속적 교류·협력 바탕 운영체계 강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10일 18시까지 ‘2019년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 50개 교육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재창업패키지 사업은 비과밀업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에게 전문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해 폐업하더라도 다시 성공적으로 재창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교육자들의 효율적인 시간 운영을 위한 e-러닝교육과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직접 이론 및 실습할 수 있도록 짜여진 업종 전문교육으로 구성돼 체계화된 교육 품질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재창업패키지 참가자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지난해에는 3D프린터를 활용한 1인 제조 기업 창업이나 드론정비 엔지니어과정과 같은 비과밀 업종 위주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폐업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교육 수료생 중 59.5%는 재창업 또는 업종을 전환하고, 직원고용을 통해 448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성과를 창출했다.

공단은 지난해 총 3500여명의 폐업위기 소상공인을 지원해왔으며, 올햐는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강화에 발맞추어 총 6000명의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얻은 의견을 반영해 사전·사후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먼저 재창업 교육을 신청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진단을 실시해 재창업?업종전환을 포함한 취업?폐업 등 올바른 진로선택을 돕는다. 아울러 교육 후에는 사후관리 차원의 재창업 우수자 홍보지원 등의 통합지원 관리와 수료 소상공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후관리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기관 모집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모집기간 내 지식배움터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고, 관련 제출서류는 공단 지역센터(60곳)에 우편이나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나, 지식배움터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1357에 문의할 수 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재창업교육은 단발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운영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 이라며 “모집기간동안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기관들이 이러한 재창업 교육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보다 더 의미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