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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철강업계 HR 전략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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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9-04-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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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SC)는 4월4일부터 1박2일간 ‘철강업계 HR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한국철강협회 제공 ]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SC)는 4일부터 양일간 경주 소재 대명리조트에서 ‘철강업계 인사(HR) 전략세미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등 16개사 철강업계 인사·노무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각사 인사·노무담당자들은 철강업계의 주요 동향 및 이슈, 철강기술 인력 양성, 우수사례, 상호 네트워크 구축, 정보 교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가열 한국고용정보원 박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HR 흐름’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의 노동시장 영향 및 인공지능(AI) 자동화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최영우 고용노동교육원 교수는 '근로시간 단축과 HR 대책'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형준 경총 실장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HR 부서의 역할을 철강업계 중심으로 설명했다. 정학용 C&P컨설팅 노무사는 노사환경 전망과 근로시간, 최저임금, 포괄임금제 관리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철강SC 관계자는 "이번 철강업계 HR 전략세미나는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노동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정부 정책과 노동 이슈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공유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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