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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갤러리] 대형 뗏목 교각 들이받아 다리 붕괴...최소 5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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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구 기자
입력 2019-04-0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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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내린 상판     [로이터=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브라질 북부지역 파라주 바르카레나 시 인근 모주 강에서 대형 뗏목이 아우사 비아리아 다리를 떠받치는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브라질경찰이 붕괴된 아우사비아리아 다리를 교통 통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 사고로 전체 다리길이 860m 가운데 200m 정도가 무너져 내렸다.
 

실종자 수색하는 브라질 경찰      [로이터=연합뉴스]


에우데르 바르발류 파라 주지사는 이 사고로 뗏목에 타고 있던 주민 가운데 최소한 5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형 뗏목이 교각을 들이받으면서 교각과 다리 상판 일부가 무너져내렸다.     [로이터=연합뉴스]

그러나 사고 당시 다리를 지나던 차량 2대가 강으로 추락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나와 인명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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