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한 서울과기대 도서관…그룹 스터디존·토론 공간 풍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상민 기자
입력 2019-04-07 15: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중앙도서관 2,3층 ‘도서관 속 작은 서점’ ‘우아한 공부 공간’

  • 토론할 수 있는 별관도서관 제3열람실·그룹스터디실

서울과기대 도서관은 노후 시설물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일부를 새로운 컨셉으로 재구성해 오는 8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모델링을 진행한 공간은 중앙도서관 2, 3층이며, 서점형 테마 Zone, 스터디 Zone, 그룹스터디 Zone 등을 새로 구성해 학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한다.

노후화가 심각해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온 중앙도서관과 별관 도서관 그룹 스터디실도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그룹스터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사진=서울과기대 도서관]

16실의 4~10인용 스터디룸과 이야기하며 공부할 수 있는 오픈형 그룹스터디 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서울과기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는 방식으로 그룹 스터디룸을 사용할 수 있다.

이봉재 도서관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심각하게 노후화된 공간을 개선하는 작업인 동시에, 21세기 도서관 환경에 부응하지 못했던 우리대학 도서관을 근본적으로 개조하려는 시도의 첫단계라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 대학도서관은 책을 빌려주고 자기 공부하는 공간 이상의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도서관장은 “함께 공부하고, 학술자료에 대해 소개받고, 흥미로운 강연이나 전시가 계속되는 지적인 문화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강 시간에 갈 곳이 카페뿐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 했으니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