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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기완 기자]
33만 여명이 거주하는 세종특별자치시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세종경찰은 직제 개편을 통해 시민 안전을 수호하고, 범죄 소탕을 주 목적으로 운영될 수사과 소속 강력범죄수사팀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현행 세종경찰서 수사과 직제는 지능범죄수사팀, 경제범죄수사팀, 사이버수사팀, 형사1·2·3·4팀, 수사지원팀 등이 소속돼 있다. 타 경찰서와는 다르게 강력팀이 빠져있다. 따라서, 1팀 4명씩 16명이 근무 중인 형사팀을 인원 보강을 통해 강력범죄수사팀으로 분리 시킨다는 구상이다.
강력범죄수사팀이 생겨나면 현행 수사팀 운영 구조보다 더 탄력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민원사건 등을 함께 처리하는 형사팀과는 달리 오로지 수사에만 몰두할 수 있어서다.
경찰 관계자는 "상반기 안으로 강력범죄수사팀 분리를 추진중에 있다"며 "시민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한 범죄 소탕에 목적을 둔 만큼, 방침에 따라 범인 검거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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