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생애·시즌 첫 메이저 제패···ANA 인스퍼레이션 '3타차 우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민교 기자
입력 2019-04-08 10: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3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정상에 올랐다.
 

[고진영의 티샷 모습.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우승을 이룬 고진영은 시즌 2승과 함께 투어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까지 이뤄낸 고진영은 우승 상금 45만 달러(약 5억1000만원)를 추가했다.

지난해 신인왕 고진영은 올해 6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준우승 2회, 3위 1회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04년 박지은, 2012년 유선영, 2013년 박인비, 2017년 유소연에 이어 올해 고진영이 다섯 번째다.

또 고진영의 메이저 첫 승과 함께 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 8개 대회에서 5승을 합작하는 성과를 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