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이날 ‘통계로 본 2018년 주요 경영성과’를 발표했다.
통계를 보면 예보는 보유자산 매각, 파산재단 유보금액 조기 배당 등을 통해 지난해에 부채 5조4000억원을 줄였다. 지난해 말 기준 총부채 잔액은 17조9000억원이다.
예보는 금융소비자 보호 노력으로는 금융사 파산 이후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미수령금 찾아주기 서비스’를 통해 약 496억원(7만9000건)을 지급했다.
또한 채무조정 기초수급자, 중증장애인에 대한 최대 원금감면율을 종전 80%에서 90%로 확대하는 등 채무조정제도 개선을 통해 1만2767명에게 경제적 자활기회 제공했다.
예보는 또 취약계층 소상공인의 창업지원·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해 70명의 고용을 창출하거나 유지했으며 23개 업체에 컨설팅을 제공했다.
학생, 상인, 다문화 가족, 군인, 장애인, 노인 구직자 등 총 10만362명(1449회)에게도 생활금융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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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예금보험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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