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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도네시아 “FHI 2019” 참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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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4-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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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중소제조기업 6개사 참가 지원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중소제조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Food & Hotel Indoneisa 2019 ”에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의 주요 국가로 인구수는 2억6000만명으로 세계 4위, ASEAN(동남아국가연합)국가 중 1위의 국가이다. 거대한 인구 규모와 풍부한 노동력, 두터운 소비자층을 확보 하고 있어 수출대상국으로 유망한 국가로 꼽히고 있다.

“Food & Hotel Indonesia 2019”는 2년마다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최대 식품 전시회 중 하나로 2017년에는 47개국 1,600개사 36,000명이 참관했다. 참가품목은 식품관련 전품목을 포함하여, 호텔 F&B 및 기자재(제면기, 제빵기) 등 이다.

Food & Hotel Indoneisa 2018 장면


이번 전시회는 7.24.(수) ~ 7.27.(토)[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EXPO에서 진행되며, 인천시는 관내 중소제조기업 6개사의 참가를 지원한다.

인천시 지원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별 480만원 상당의 총 참가비의 70%가 지원될 예정이며, 주요 지원 사항으로는 전시회 부스제공, 현지 시장정보 제공, 해외바이어 매칭, 통역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인천시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행사일 기준)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전년도 수출실적이 2,000만 달러 이하 이어야 한다.

지원을 원할 경우, 인천시 기업지원 포털 비즈오케이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오는 24일(수)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또는 인천시청 산업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수출을 희망하는 인천 중소제조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려워지고 있는 기업수출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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