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만 100만개"…세계 최대선거 印 총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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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기자
입력 2019-04-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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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민주주의 이벤트로 불리는 인도 총선이 11일 시작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543명의 연방 하원을 선출한다. 유권자만 9억 명이며, 투표소만 전국에 100만 곳이다.

때문에 총선 비용 규모 7조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11일에는 우타르프라데시, 웨스트벵골, 마하라슈트라 등 20개 주·연방직할지 91개 지역구에서 투표가 시작되며, 8일, 23일, 29일, 5월 6일, 12일, 19일 등 총 7차례 전국 선거구에서 투표가 이어진다.

개표는 5월 23일 하루에 진행되며 투표 결과에 따라 차기 총리가 누가될 지 판가름이 난다. 현재 정권을 잡고 있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국민당(BJP)과 야당 인도국민회의(INC) 간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양 당은 여러 지역 정당과 연대해 BJP가 이끄는 국민민주연합(NDA)과 INC가 이끄는 통일진보연합(UPA)으로 대결 전선을 형성한다. 

총선 사전 여론조사 결과들을 종합하면  NDA가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며, 모디 총리의 재선이 유력하다. 

BJP는 집권하게 되면 향후 5년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프라 분야에만 100조 루피(약 1645조원)를 투입하는 공약을 비롯해 모든 농민에게 6000루피(약 9만9000원)의 현금을 매년 지원하는 등 농촌 복지정책을 내놓았다. 

이에 INC는 소득 하위 20% 가구 모두에 월 6000루피를 지급하는 기본소득제를 내놓으면서 최근 소득불평등으로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서민·빈민층 표심 잡기에 나섰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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