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통계국이 9일, 2017년 말레이시아의 숙박업 총 생산액이 158억 링깃(약 4285억 엔)을 기록했다는 2017 숙박업 서비스 통계를 발표했다. 2015년부터 연간 평균 6.7%씩 성장했다.
지역별로는 수도 쿠알라룸푸르가 전체의 26.1%로 최대를 기록했으며, 셀랑고르 주(14.4 %), 파항 주(9.1 %)가 그 뒤를 이었다.
숙박 서비스 통계는 '연차 경제 조사 2018년판'에 포함되어 있으며, 조사 대상은 호텔, 레지던스, 레스트 하우스, 게스트 하우스 등 이다.
2017년의 중간 소비는 68억 링깃으로 2015보다 8억 링깃이 증가했다. 연간 성장률은 평균 6.2% 증가했다. 고정 자산 총액은 평균 5.0% 증가해 364억 링깃이었다.
종업원 수는 3.3% 증가한 13만 9410명으로 총 임금액은 8.3% 증가한 35억 링깃이었다. 직원 중 93.5%가 풀 타임으로 근무하는 정규직이었으며, 정규직 중 '접객 관련 업무'가 최대인 전체의 40.1%를 차지했다. '초급 업무'(34.3%), '관리직・전문직・조사원'(12.1%)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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