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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장사익 등 아티스트 내가 사랑한 아리랑 공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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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04-1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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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을 비롯한 많은 가수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 공연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BS는 11일 오후 8시 20분부터 KBS 2TV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집 '내가 사랑한 아리랑'을 방송한다.

내가 사랑한 아리랑은 우리 민족의 감정과 역사가 담긴 아리랑을 다함께 부르는 자리다. 또 아리랑을 매개로 해 100년 전 독립의 열망을 이해하고 미래를 책임질 사람들을 응원하는 목적도 포함됐다는 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문소리가 단독 MC로 나선다. 또 장사익을 비롯한 국악인 안숙선, 국악인 남상일, 국악인 이희문, 블루스대모 한영애, 펑크밴드 크라잉넛, R&B 소울디바 정인, 차세대 K팝디바 효린, 뮤지컬배우 손준호, 래퍼 치타, 크로스오버 사중창 그룹 포레스텔라, 이희문컴퍼니 남자프로젝트그룹 놈놈, 한국형 레게밴드 ‘노선택과 소울소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도 출연한다.

아울러 세계적 피아니스트 두닝우, 비올리스트 안톤강, 트럼펫터 바실리강 등 독립운동가 후손 음악가들도 예술에 힘을 보탠다.
 

[사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집 '내가 사랑한 아리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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