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100주년 기념 사업’ 연계 교사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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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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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제공]

경기도군포의왕교육청(교육장 김동민)이 최근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사회과 역사단원 지도 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에서 추진중인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참여, 학생주도 교수 학습 방법 및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를 활용한 역사 수업 방안에 대해 함께 협의하고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초등학교 6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 6월 민주항쟁을 통해 민주주의가 발전해온 과정과 일상생활 속에서 민주주의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아본다. 또 생활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태도를 기르는 방안에 대해 강사 강의·토의·토론활동, 예술자료 활용방안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6월에는 초등학교 5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고려·조선시대의 역사 지도 방법을 문화유산, 사료, 멀티미디어, 드라마와 영화, 예능 다큐멘터리 등을 활용, 지도하는 방안에 강사의 강의 및 실습활동을 벌인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의 100주년 기념사업과 연계, 기념사업을 추가해 교사들과 역사 수업에 대해 함께 토의하고, 협의하는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역사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삶을 통해 민주시민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김동민 교육장은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들이체험하고 실천하는 역사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되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평화와 통일의 시대에 대비, 새로운 100년 역사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학교 현장에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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