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주한 미 2사단에 따르면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지난 12일 한국군 박한기 합참의장을 대신해 미군 장병들에게 표창장과 함께 '사령관 기념주화'를 수여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당시 현장에는 UH-60(블랙호크) 등 헬기 4대와 21명의 미군 장병이 투입됐으며, UH-60 헬기를 이용해 강에서 물을 퍼 올려 산불 지역에 투하해 산불 진화에 큰 역할을 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우리의 작은 공헌이 우리가 (한국군과) 진정한 하나의 팀이고, 대한민국의 방어에 전력을 다하고 있고, 그 국민을 보호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재확인시켜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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