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주경제 지방자치 행정대상] 인재근 행안위 위원장 "지방자치단체를 잇는 가교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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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9-04-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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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사진=인재근 국회의원실 제공]

인재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제1회 아주경제 지방자치행정대상이 여러 지역의 지방 자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1회 아주경제 지방자치 행정대상'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아주경제신문, 인민일보해외판, (사)글로벌경제재정연구원이 주최하고 아주M&C가 주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했다.

인재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 ‘2019 아주경제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인민일보해외판, 글로벌경제재정연구원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근 위원장은 “민선지방자치 실시 이후 우리나라 지방자치 역량은 크게 발전했다. 주민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지방자치단체장과 그에 발맞춰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을 만들어내는 지방공무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2018년 자치단체 국정감사를 했던 경험을 회상했다. 작게는 청사 디자인부터 크게는 지역 중점 정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지방자치의 힘과 높은 수준을 느꼈다. 해당 지역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것도 있었고, 전국으로 확대해 적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도 있었다. 문제는 지역별로 흩어진 좋은 아이디어를 ‘어떻게 잇고 유지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인재근 위원장은 아주경제 지방자치행정대상이 자신이 가졌던 물음에 대한 답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인재근 위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여러 지역의 창의적인 제도와 용기 있는 도전이 공유되길 바란다. 아울러 지역과 주민을 위한 헌신과 노력이 보상받고 지방자치단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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