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구 고속철도역 기공식. [사진=김동건 기자]
서대구 고속철도역 기공식이 18일 오후 6시 이현 삼거리 서대구역사 부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김상균 한국철도공단 이사장, 김상훈 국회의원, 김부겸 국회의원 등 내외빈과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서남권 140만명의 대구시민 편리와 대구산업단지의 85%가 집중된 서남권 산업 물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영진 시장은 "기공식을 통해 서대구 발전의 한 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대구산업선,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 등의 개발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대구 고속철도 기공식(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 [사진=대구광역시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