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멍 때기리 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앞서 지난 2016년에는 가수 크러쉬가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올해는 80여명이 참가했다.
주최 측이 15분마다 참가자들의 심박수를 측정해 분석하고 시민들의 투표 점수를 합산해 가장 안정적으로 멍을 때리는 사람이 우승을 차지한다.
마사지 서비스는 빨간카드, 물 서비스는 파란카드, 부채질 서비스는 노란카드 등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감점 처리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초로 외국인 우승자가 탄생했다. 리 라디 씨는 "너무 놀랐다. 저에게 1등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4/22/20190422085124741206.jpg)
21일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에서 열린 2019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멍때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