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인구 30만 시대를 앞두고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위상을 높이는 등 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적정 수준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15일 정부에서 발표한 생활SOC 3개년 계획을 토대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기존 생활SOC와 인구 자료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 접근성과 서비스 수준을 구분하고 서비스 소외지역에 우선적으로 생활 SOC시설을 구축한다.
인구밀도가 낮아 SOC시설 공급이 곤란한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교통 등 서비스 전달체계의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도보 이용 마을단위 시설과 교통수단을 통해 이용하는 지역 거점시설을 제시한다.
또한 노후화된 양주1동 공공청사를 복합화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 커뮤니티시설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대순 부시장은 “생활SOC는 시민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시설로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하고 직접 운영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유휴시설과 국공유지를 활용해 생활 SOC 시설이 조속히 구축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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