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베트남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페트로베트남가스(GAS), 페트로맥스(PLX) 등 석유 및 가스 대표 종목의 강한 오름세와 긍정적인 현금 흐름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VN지수는 전일 대비 2.14포인트(0.22%) 오른 968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의 0.04% 하락이 하루 만에 상승으로 전환된 것이다. 장 초반 부진한 거래를 시작했던 VN지수는 오후 장 시작이후 급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마감 직전 상승률이 급격하게 축소됐다. 결국, 지수는 오후 거래에서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970선에 도달하지 못했다.
시가총액과 거래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지수는 0.06포인트(0.01%) 약간 상승한 878.29로 마감했다.
현지 경제 매체 베트남비즈는 “시장을 주도하는 은행, 소비재 섹터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GAS, PLX 등 석유 및 가스 종목의 주가가 급등한 것이 지수를 상승으로 이끌었다”며 “예전보다 긍정적인 수준으로 변한 현금 흐름도 지수 상승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도 호찌민의 VN지수처럼 오후 거래에서 급등세를 보이며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HNX지수는 전일 대비 0.66포인트(0.62%) 뛴 106.29로 마감했고, HNX30지수는 0.98포인트(0.51%) 상승한 193.61을 기록했다.
이날 HNX지수와 VN지수의 움직임 차이는 장 마감 직전에 나타났다. VN지수는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을 줄였다. 그러나 HNX지수는 장 마감 때까지 등락을 반복하기는 했지만, 오름폭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한편 특징 종목으로 소비재 섹터의 비나밀크(VNM)는 2.01%가 빠지며 3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사이공맥주(SAB)는 1.03%가 미끄러졌다. 은행 섹터에서는 베트남산업은행(CTG)만 1.71% 오르고 나머지 비엣콤뱅크(VCB), 텍콤뱅크(TCB), VP뱅크(VPB), 군대산업은행(MBB) 등은 각각 0.59%, 0.63%, 1.29%, 0.47%가 미끄러졌다. 석유 및 가스 섹터의 GAS와 PLX는 각각 3.31%, 1.32%가 뛰었다. 특히 GAS는 3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VN지수는 전일 대비 2.14포인트(0.22%) 오른 968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의 0.04% 하락이 하루 만에 상승으로 전환된 것이다. 장 초반 부진한 거래를 시작했던 VN지수는 오후 장 시작이후 급등세를 보였다. 하지만 마감 직전 상승률이 급격하게 축소됐다. 결국, 지수는 오후 거래에서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970선에 도달하지 못했다.
시가총액과 거래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지수는 0.06포인트(0.01%) 약간 상승한 878.29로 마감했다.
현지 경제 매체 베트남비즈는 “시장을 주도하는 은행, 소비재 섹터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GAS, PLX 등 석유 및 가스 종목의 주가가 급등한 것이 지수를 상승으로 이끌었다”며 “예전보다 긍정적인 수준으로 변한 현금 흐름도 지수 상승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23일 베트남 주식시장 VN지수(위)와 HNX지수(아래) 변동 추이.[사진=베트남 사이공증권 웹사이트 캡처]
이날 HNX지수와 VN지수의 움직임 차이는 장 마감 직전에 나타났다. VN지수는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을 줄였다. 그러나 HNX지수는 장 마감 때까지 등락을 반복하기는 했지만, 오름폭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한편 특징 종목으로 소비재 섹터의 비나밀크(VNM)는 2.01%가 빠지며 3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사이공맥주(SAB)는 1.03%가 미끄러졌다. 은행 섹터에서는 베트남산업은행(CTG)만 1.71% 오르고 나머지 비엣콤뱅크(VCB), 텍콤뱅크(TCB), VP뱅크(VPB), 군대산업은행(MBB) 등은 각각 0.59%, 0.63%, 1.29%, 0.47%가 미끄러졌다. 석유 및 가스 섹터의 GAS와 PLX는 각각 3.31%, 1.32%가 뛰었다. 특히 GAS는 3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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