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관객들이 기다려온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 오늘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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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메인포스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4/24/20190424145011428274.jpg)
[사진=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메인포스터]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날 오전 누적 관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한 지 4시간 30분 만에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국내 개봉 영화 사상 최단 기록이다.
지난해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개봉일 오후 5시, '신과 함께-인과 연'은 오후 6시에 100만명을 각각 넘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이날 오후 중 지난해 '신과 함께-인과 연'이 지난해 8월 1일 세운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22번째 작품으로,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서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와 악당 타노스간 최후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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