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농번기 맞아 농촌 일손 돕기 나서

파주 초리골 마을과 자매결연

NH농협카드는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카드기획부 직원 10여명은 지난 25일 자매결연을 한 파주 초리골 마을을 방문해 마을 환경 정비를 했다.

또 농번기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고구마, 고추 등을 심기 위한 밭고랑을 만들고 비닐을 씌우는 등 농업인을 지원했다.

아울러 주민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농업인의 노고와 농업의 가치를 공유했다.

NH농협카드는 지난 2004년 초리골 마을과 자매결연을 한 후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초리골 마을은 NH농협카드 부서장과 직원들을 ‘명예 이장’, ‘명예주민’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박병규 NH농협카드 부사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농가가 겪고 있는 고충에 더욱 관심을 갖고 농촌 일손 돕기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농촌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NH농협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