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리브(Liiv)' 가입자 4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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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19-04-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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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생활금융플랫폼 '리브(Liiv)'가 출시 34개월 만에 가입자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6월에 출시된 '리브(Liiv)'는 KB국민은행의 대표 간편금융 플랫폼이다. △수수료와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송금' △최고 90%의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외화환전' △영업점이 붐비는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번호표 발행' △편의점에서 결제 가능한 '뱅크페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리브를 통해 KB국민은행 영업점 및 세븐일레븐·GS25 등 편의점에 설치된 ATM기에서 출금된 금액은 약 17조원을 돌파했다. 간편송금은 약 3조1000억원, 외화 환전 약 18억달러, 모바일 번호표 발행 건수는 약 268만건에 달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가 '지갑 없는 생활 파트너'로 일상에 꼭 필요한 생활금융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혁신해 1000만 고객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오는 6월 말까지 간편뱅킹 앱 '리브'를 신규 가입하고 연말까지 'KB-POST 외화 배달서비스'로 환전(USD, JPY, EUR)을 신청한 고객에게 최초 1회에 한해 환율우대율 100% 제공 및 환전 금액에 상관없이 무료로 외화 실물을 배달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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