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진로진학상담센터 “1:1 맞춤형 상담 통해 ‘학종’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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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4-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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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말까지 일일 최대 36개팀 상담

  • 전국 교사·학부모·수험생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

고려대는 이른바 깜깜이 전형으로 불리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1:1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주요 상담내용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2020학년도 고려대 입학전형, 2019학년도 전형결과 안내, 진학 및 대학생활, 진로 등이다.

상담 대상은 고려대 입학전형 및 진학 관련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가능하며, 다음달 7일 오전 10시부터 고려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려대 진로진학상담센터는 5월 15일(수)부터 7월 31일(수)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1회당 20분씩, 동시간대 4팀(4개 상담실)까지 가능하게 하여 일일 최대 36개 팀을 상담하도록 했다.
 

[사진=아주경제DB]

고려대 진로진학상담센터는 고려대 인재발굴처가 위치하고 있는 건물인 고려대 라이시움 1층에 자리한다. 고려대 건학이념을 담은 ‘자유, 정의, 진리’를 비롯해 ‘미래’까지 총 4개의 상담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 2번 출구에서 바로 이어져 편리성을 더했다.

고려대 인재발굴처는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외에도 적극적으로 수험생, 학부모, 일선 교사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올해 4월 진로진학콘서트를 개최해 전형안내 및 입시결과 분석 자료를 발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안내했으며, 오는 8월 또 한 번 개최할 예정이다.

직접 찾아오기 힘든 지방의 수험생을 위해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센터 프로그램’인 KU is(Korea University Information Session)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울산·제주·대구·광주 등 4개 지역에서만 운영했지만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세종지역 외 12개 지역(세종, 충남, 경남, 경북, 광주, 부산, 강원, 전남, 전북, 대전, 대구, 울산, 제주)을 방문해 접근성이 어려운 학생들이 소외 받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전국 소외지역 고등학교들을 직접 찾아간다. 본교 재학생이 전공을 직접 소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안내, 모의면접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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