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 ​오늘 나란히 1분기 실적 확정치 발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애신 기자
입력 2019-04-30 07: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0일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8시 30분 2019년 1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한 후 오전 10시 컨퍼런스콜을 통해 1분기 경영실적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날 발표될 확정 실적은 스마트폰(IM), 생활가전(CE), 반도체(DS) 등 주요 사업부별 매출과 영업이익, 이익률 등 세부적인 수치를 포함한다.

앞서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6조2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12.27%, 영업이익은 42.59%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13%, 영업이익은 60.36%나 급감했다.

삼성전자는 잠정 실적을 발표하기 전 자율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밑돌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실적발표 전 실적 상황을 예고한 것은 처음이다.

당시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사업의 경우 비수기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약세 속에 주요 제품의 가격 하락 폭이 당초 전망보다 일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또 "디스플레이 사업 역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이 비수기인 데다 중국 패널업체의 증설에 따른 공급 증가로 당초 예상보다 가격 하락 폭이 확대되면서 시장 예상보다 실적이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형 고객사 수요 감소와 저온폴리실리콘(LTPS) LCD와의 가격 경쟁으로 수익성도 악화됐다"고 전했다.

LG전자도 이날 오후 3시 확정 공시를 발표한 후 오후 4시 컨퍼런스콜을 진행한다.

앞서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9159억원, 영업이익 8996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757억원까지 떨어졌던 영업이익이 1000% 이상 급증하며 시장의 우려를 털어냈다. 다만 역대 최고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작년 1분기보다는 영업이익이 18.8% 감소했다.

아울러 삼성SDI와 삼성전기는 각각 오후 1시 30분과 오후 4시에 컨퍼런스콜이 예정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