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상징, 대표 관광 상품으로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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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4-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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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앙한 인천의 가치를 담은 기념품 판매 개시

개항장에 들어서면 자유공원을 사이에 두고 중국과 일본의 근대화 건물이 공존해있고, 송도에서는 고층건물과 녹색기후기금 등이 자리한 스마트 시티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영종도에는 국제공항뿐만 아니라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들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인천의 섬은 다양한 매력을 열거하기에 어려울 정도이다. 인천은 천의 얼굴을 가진 도시이다.


이러한 인천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지난해 도시브랜드 2단계 개발 및 인천 캐릭터 ‘등대를 사랑하는 물범 친구들’ 개발을 완료하고 인지도 확산을 위한 판매용 기념품 개발에 착수하였다. 개발된 기념품 총 150여종이며, 이 중 12개 품목 32종을 인천을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선정 제작했다.

인천시의 상징, 대표 관광 상품으로 태어나다[사진=인천시]


새로 제작한 기념품은 12개 품목으로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노트(국·영문) △도시브랜드 문구세트 △도시브랜드 크리스탈 USB △캐릭터 수첩 △캐릭터 노트 △캐릭터 컬러링북(국·영문) △캐릭터 USB △캐릭터 키링 △캐릭터 마그네틱 △캐릭터 점박이물범 153볼펜 △캐릭터 젤펜 △캐릭터 여권지갑 및 네임텍 등이다.

12개 품목 중 10개 품목은 안전성을 위해 KC인증 마크(국가통합인증마크)를 취득했다.


인천시는 관광산업 활성화로 매년 관광객 유입이 증가됨에 따라 인천을 대표할 다양한 기념품의 판매 및 확산하기 위하여, 지난 10일 인천관광공사와 협약을 맺었다.

인천의 상징이 관광 상품으로 정착하고, 도시이미지 향상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5월 1일(수)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인천 상징물(도시브랜드 및 캐릭터)과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을 활용한 인천을 대표할 기념품 32종에 대한 판매를 개시로 향후 인천 지역 제조·판매업체와의 상생을 위하여 민간업체까지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관광객 누구나 구입하기 쉬운 보편적인 가격대 2000원 ~ 3만원으로 시중에 판매 중인 유사 상품과 비교하여 판매가격에 반영했다.

인천 기념품은 오프라인 매장은 3곳 (인천종합관광안내소, 강화군 소창체험관, 강화 관광플랫폼), 온라인 판매소 2곳 [인천관광기념품_, 인천e(인천e음 카드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인천을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 개발을 추진하고, 개발된 디자인을 상징물 사용 승인 절차를 통해 개방하여 민간업체에서도 제작·판매 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다.

올 하반기에는 일반적인 관광 기념품에서 한 단계 진화한 디자인·문화 상품을 추가 개발하여, 체험 마케팅의 한 부분으로서 인천 관광과 인천시에서의 추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인천의 도시 정체성인 열림(open), 융합(convergence), 세계화(global), 역동성(dynamic)을 창의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최초를 넘어 최고를 이라는 도시 핵심가치를 실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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