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1Q 성장률 둔화...1.3% 이하=재정장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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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4-3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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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특구정부 폴 찬(陳茂波) 재정사장(사진=홍콩 특구정부 홈페이지)]


홍콩 특구정부 폴 찬(陳茂波) 재정사장(재정부 장관에 해당)이 2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올 1분기(1~3월) 홍콩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었다고 밝혔다.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홍콩경제에 영향을 미쳐 성장률은 전분기의 1.3%보다 밑돌았다고 한다.

수출 및 소매판매 부진이라는 악재 외에도 비교대상인 전년 동기의 성장률(4.6% 성장)이 다소 높았던 점도 성장률 둔화의 이유로 꼽았다.

한편,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증가로 인해 1분기의 서비스 수출은 향상되었다고 지적하면서, 실업률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각종 체감 경기 지수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폴 찬 재정사장은 "1분기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었다"고 표현했으나, 중국 본토 경제의 회복, 미중 무역 마찰의 긴장완화, 홍콩증시의 회복 등 호재를 열거하면서, "향후 전망을 지나치게 비관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 GDP 발표 방식 변경
홍콩정부 통계처는 올해부터 경제 성장률 발표 방식을 변경한다. 우선 통계 기간의 종료로부터 약 1개월 후에 전망치를 내고, 이후 전망치를 수정해 속보치를 발표한다. 전망치 발표는 이번에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기존보다 조기에 수치를 내놓게 된다.

이로 인해 1분기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5월 2일, 속보치은 5월 17일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17일에는 2019년 경제전망치도 함께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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