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여성정치참여확대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 실제로 다른 법은 몰라도 선거법은 여야 합의 없이는 처리하기 어려운 법"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어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사법개혁특위에서 선거법, 공수처설치법, 검경수사권조정법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상정됐다"며 "내용상으로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보는데, 어제 처리된 안건의 의미는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결론을 내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고도 했다.
한편 이 대표는 "실제로 우리 사회가 여러 가지 전통적인 가치관이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여성의 사회적 진출, 정치 참여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조금 저조한 편"이라며 "이 위원회가 활발하게 활동해서 많은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기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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