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5년차 민방위교육 사이버로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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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9-05-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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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사진=나주시]



나주시가 민방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바꿨다.

올해 상반기(5.1~6.30), 하반기(9.1~10.31) 2차례로 나눠 시행되는 사이버 교육 대상은 나주시 소속 5년차 이상의 민방위 대원으로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이다.

교육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상황과 비슷한 현장 체험형 교육 콘텐츠 및 지진·해일·풍수해·전기안전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 상식을 제공한다.

교육은 나주시 홈페이지와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이후 진행되는 이수 평가는 객관식 20문항 중 14문항을 맞춰 7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 처리돼 비상소집훈련에 출석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올해 나주에서는 5년차 이상 만40세까지 민방위대원은 총 4582명으로, 민방위 대원의 교육시간은 1∼4년차까지 매년 집합교육 4시간을, 5년차 이상은 비상소집훈련 1시간 또는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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