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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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9-05-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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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성모병원제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1일부터 증설 운영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기존 56병상에서 39병상이 늘어난 총 95병상으로 운영되며, 이에 맞게 전동침대, 의료용 모니터, 및 각종 장비와 비품도 추가 배치했다.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 사회적 변화로 인하여 가족이 입원한 경우에 보호자가 직접 간병을 하기 어려워 간병인을 고용하게 됨에 따라 보호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은 점점 늘고 있다. 이에 보건 당국은 간병비 부담의 감소는 물론 환자의 감염관리, 낙상예방, 야간간호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장려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런 추세에 발맞춰,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에게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왔다.

의정부성모병원 입원 환자 중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 혈액종양내과 환자는 물론, 소화기내과, 외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등 다양하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 수속 시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환자의 중중도 등 제반사항을 감안하여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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