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년의 밤'이 1일 저녁 19시 20분부터 22시까지 영화채널 OCN에서 방송되는 가운데 추창민 감독의 다른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년의 밤은 018년 3월 28일 개봉된 추창민 감독, 장동건(오영제), 류승룡(최현수), 송새벽(안승환) 주연 작품으로, 관람객 평점 6.03, 누적관객수 528,014명을 기록한 스릴러영화다.
이 영화는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결말을 그렸다.
이 영화는 정유정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 '7년의 밤'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마이크로폰을 잡은 추창민 감독은 '마파도', '그대를 사랑합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탁월한 캐릭터 메이킹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연출력을 입증한 바 있다.
6년 만의 신작으로 돌아온 추창민 감독은 "전작들이 인간의 선함에 집중한 캐릭터와 이야기라면, 7년의 밤은 성악설을 바탕으로 '과연 그 악은 진짜인가'에 대해 고민한 작품"이라며 "새로운 도전에 앞서 깊은 고민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런 고뇌는 사건을 둘러싼 인물 모두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이어져 한 명의 인물에만 집중했던 기존의 스릴러와 달리 주요인물 각각의 심리를 치밀하게 파고들며 밀도 있는 스릴러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원작 소설 7년의 밤을 집필한 정유정 작가 역시 "추창민 감독의 연출 소식을 듣고 전작을 찾아봤다"며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고, 특히 주인공 현수의 복잡미묘한 광기를 잘 그려줄 것 같다는 큰 믿음이 생겼다"고 말한 바 있다.
소설 7년의 밤은 2011년 출간 2주 만에 베스트셀러 등극, 2011년 주요 미디어 및 도서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누적 판매 부수 50만 부를 돌파, 독일, 프랑스, 중국, 태국, 대만, 일본,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 번역 출간되며 문단의 극찬을 받았다.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탄탄하고 흡입력 있는 서사와 생생한 리얼리티, 힘 있는 문체로 그려낸 원작 소설은 문단과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우발적 살인으로 인해 파멸해가는 한 인간과 선악의 교묘한 경계라는 무거운 소재를 인간 내면에 대한 치밀한 분석으로 담아낸 이 소설은 정유정 작가 특유의 날카로우면서도 섬세한 문장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7년의 밤은 018년 3월 28일 개봉된 추창민 감독, 장동건(오영제), 류승룡(최현수), 송새벽(안승환) 주연 작품으로, 관람객 평점 6.03, 누적관객수 528,014명을 기록한 스릴러영화다.
이 영화는 한 순간의 우발적 살인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 ‘최현수(류승룡)’와 그로 인해 딸을 잃고 복수를 계획한 남자 ‘오영제(장동건)’의 7년 전의 진실과 그 후 끝나지 않은 결말을 그렸다.
마이크로폰을 잡은 추창민 감독은 '마파도', '그대를 사랑합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탁월한 캐릭터 메이킹과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연출력을 입증한 바 있다.
6년 만의 신작으로 돌아온 추창민 감독은 "전작들이 인간의 선함에 집중한 캐릭터와 이야기라면, 7년의 밤은 성악설을 바탕으로 '과연 그 악은 진짜인가'에 대해 고민한 작품"이라며 "새로운 도전에 앞서 깊은 고민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런 고뇌는 사건을 둘러싼 인물 모두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이어져 한 명의 인물에만 집중했던 기존의 스릴러와 달리 주요인물 각각의 심리를 치밀하게 파고들며 밀도 있는 스릴러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원작 소설 7년의 밤을 집필한 정유정 작가 역시 "추창민 감독의 연출 소식을 듣고 전작을 찾아봤다"며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고, 특히 주인공 현수의 복잡미묘한 광기를 잘 그려줄 것 같다는 큰 믿음이 생겼다"고 말한 바 있다.
소설 7년의 밤은 2011년 출간 2주 만에 베스트셀러 등극, 2011년 주요 미디어 및 도서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누적 판매 부수 50만 부를 돌파, 독일, 프랑스, 중국, 태국, 대만, 일본,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 번역 출간되며 문단의 극찬을 받았다.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탄탄하고 흡입력 있는 서사와 생생한 리얼리티, 힘 있는 문체로 그려낸 원작 소설은 문단과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우발적 살인으로 인해 파멸해가는 한 인간과 선악의 교묘한 경계라는 무거운 소재를 인간 내면에 대한 치밀한 분석으로 담아낸 이 소설은 정유정 작가 특유의 날카로우면서도 섬세한 문장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