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김조원 KAI 사장, 수출 확대 분주한 행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산업협력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진희 기자
입력 2019-05-06 12: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6일 KAI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 등 현지 고위급 인사와 만나 경공격기 ‘FA-50’와 기동헬기 ‘수리온’ 수출 및 산업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FA-50, 수리온에 대해 설명하며 “방산협력이 양국 간의 경제협력으로 확대되는 돌파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크리 대통령은 “실무적으로 잘 협의해서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답했다.

아르헨티나 공군은 12대 규모의 노후전투기 교체 사업을 추진 중으로 FA-50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지원 및 산업협력 조건이 포함된 제안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항공산업과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을 활성화해 자국 내 경제·기술발전을 견인함은 물론 많은 일자리도 창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김조원(가운데) 사장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마우리시오 마크리(오른쪽) 대통령과 가브리엘라 미케티(왼쪽) 부통령을 만나 산업협력 논의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KAI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