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엡손, ‘에코탱크' 흑백 프린터 3종 출시…충전당 최대 6천장 출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백준무 기자
입력 2019-05-07 14: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엡손 에코탱크 흑백 프린터 'M3170'[사진=한국엡손 제공]

한국엡손이 강력한 출력 속도를 갖춘 '에코탱크' 시리즈 흑백 프린터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내장형 잉크 탱크 시스템이 장착돼 한 번 충전으로 흑백 최대 6000장까지 인쇄할 수 있는 프린터다. 장당 인쇄 비용은 2원으로 동급 레이저 프린터보다 최대 96% 저렴하다.

출력속도와 내구성도 우수하다. 엡손의 '마이크로피에조' 프린터 헤드를 통해 분당 최대 20장까지 출력 가능하다. 열을 가하는 '써멀' 방식과 달리 마이크로피에조는 전기 압력에 의한 잉크분사 방식으로 속도 저하 없이 출력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엡손 흑백 정품무한 잉크젯과 비교해도 약 2배 향상된 내구성으로 10만장까지 거뜬히 출력 가능하다.

예열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도 특징이다. 첫 장 출력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6초에 불과하다. 잉크젯의 경우 액체 잉크를 그대로 용지에 분사하기 때문에 열 사용이 낮아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대기 시간과 첫 장 출력 속도도 빠르다. 동급 흑백 레이저 프린터 대비 전력소비를 약 95% 낮출 수 있다.

신제품 'M3140'과 'M3170'은 인쇄, 복사, 스캔, 팩스까지 한번에 가능해 소규모 사업장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고품질 안료 잉크 사용으로 기업 문서, 보고서, 학습지를 선명하게 출력할 수 있다. 또 M3170과 'M2170'은 와이파이 지원으로 컴퓨터 없이 손쉽게 문서 출력이 가능하다.

엡손 관계자는 "에코탱크 흑백 프린터는 동급 레이저 프린터에 비해 인쇄 비용과 전력 소비를 줄여 소규모 오피스나 가정에서 사용하기 효율적"이라며 "콤팩트한 디자인과 내장형 잉크탱크 시스템으로 주변 환경과 잘 어울려 소비자 반응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