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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형 ‘소셜벤처’ 육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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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9-05-0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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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중앙로 소셜벤처캠퍼스 오픈, 민간주도 생태계 조성 본격화 -

대전형 소셜벤처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7일 중구 중앙로 도시공사 4층에서 ‘소셜벤처캠퍼스’ 개소식을 갖고 대전형 소셜벤처의 본격적인 육성에 나선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 기술보증기금, SK사회적가치연구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사 다담인베스트먼트, 엑셀러레이터 에스오피오오엔지 등 7개 기관 대표가 참석해 대전형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기술기반의 대전형 (예비)소셜벤처 창업자를 공동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투자유치, 보증지원 등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이번 개소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옛 충남도청사 별관(의회동, 신관동)에 지원기관을 입주시키고,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전문랩, 연구실, 코워킹 공간 등을 구축해 본격적인 소셜벤처기업 육성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현재, 노후화된 건물의 정밀안전진단과 내진설계 중으로 이달 중 실시설계에 착수한다.

특히, 전문랩 운영기관으로 ETRI를 선정해 중소기업벤처부 메이커스페이스 유치 공모에 응모, 결과를 앞두고 있다.

허태정 시장은 “이 지역에 소셜벤처 기업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공간, 정주공간, 문화공간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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