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여야, 어버이날 맞아 일제히 노후대책 마련 약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봉철 기자
입력 2019-05-08 12: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각 당 논평 통해 부모 세대 헌신에 감사의 뜻 전해

여야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일제히 부모 세대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면서 어르신의 노후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효도하는 정부·여당이 되겠다”며 “나아가 효도하는 국가, 효도하기 좋은 나라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어르신 복지 향상, 치매 국가 책임제, 어르신을 위한 사회 일자리 확충, 돌봄서비스 확대 등 문재인 정부가 시행 중인 정책들은 국가의 마땅한 책무”라며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더욱 폭넓고 효율적인 정책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에서“"부모님의 희생정신과 근면함이 폐허가 된 이 땅을 70여년 만에 세계 11위 경제 대국으로 만들었다”면서 “부모님 세대들이 젊은 세대에게 존경받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설계하는데 한국당이 밀알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부모님에 대한 존경과 효의 실천은 사회를 유지하는 건강한 뿌리”라며 “이 땅의 모든 부모님께 사랑과 존경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미래세대가 살아갈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신 어버이의 삶은 갈수록 녹록지 않다"며 "바른미래당은 노인 일자리 육성, 생활 안전보장, 노인복지 정책의 대대적 개편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확립하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자식 키우고 국가 경제를 일으키느라 고생하신 어버이들은 편안한 노후를 보낼 권리가 있지만, 지금의 복지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평화당이 앞장서서 어버이들이 걱정 없이 노후를 지낼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누구나 100세까지의 존엄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국가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노후소득 보장, 건강보험 확대, 부양의무제 전면 폐지 등의 대책을 마련해 어버이들의 삶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노인회에서 열린 노인 정책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