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헌병대에 이첩됐으며 정확한 경위가 조사 중이다.
A 병장은 지난 2일 진압봉으로 B 일병의 발바닥을 10여 대 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C 상병은 지난 3일 군부대 분리수거장에서 진압봉으로 B 일병의 엉덩이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 6일 B 일병의 여동생이 소셜미디어에 폭로하면서 밝혀졌다.
해병대 관계자는 “현재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해 관리 중”이라며 “해당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규율에 맞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해병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