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국 유통망 회사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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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신혜 기자
입력 2019-05-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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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까지 상담회 참가 희망기업 모집...對 中 시장 판로 개척 기대

부산시가 중국유통망 벤더 초청 수출상담횔르 오는 6월 5일 벡스포에서 개최한다.[사진=부산시 제공]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로 주춤했던 중국과의 교류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국내 기업들에 대한 대 중국 무역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부산시의 중국 수출은 전년대비 2.5% 증가했으며 화장품과 생활용품의 수출이 각각 102%, 106%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사드여파로 중단됐던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관광이 최근 재개되면서 다소 주춤했던 한류형 소비재 품목의 수출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중소기업 제품들은 기능과 품질이 우수해도 대기업 유명브랜드의 마케팅 공세에 밀려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매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외국 관광객들이 지역 제품을 경험하는 기회도 매우 적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이러한 지역 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중국 유력 바이어 20개사를 초청, 지역 기업 80개사와 수출상담회를 열어 지역 우수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시는 내달 5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망 회사 20개사를 초청, 개최하는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국내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초청된 바이어는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 쑤닝, 티몰과 허마센셩 등이다.

면세점,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에 납품하는 업체로 중국 주요소비시장인 상하이를 비롯해 우한, 충칭, 청두, 다롄, 대만 등 권역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급품목은 화장품, 식품, 유아용품, 주방용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중국의 수입확대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 수출기업의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며, "수출에 필요한 규격인증, 위생허가 등 비관세 장벽에도 대처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발굴해 중국 유통망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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