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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1위' BGF리테일, 1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0.8%↑…BGF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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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05-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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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GF 측 “상반기 차세대 포스 시스템 투자 영향”

BGF리테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0.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BGF리테일]

BGF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0.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05억원으로 17.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86.2% 줄었다.

편의점 업계 1위인 BGF리테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같은 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498억원으로 2.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10억원으로 5.0% 감소했다.

BGF리테일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전분기와 대비하면 -6.3% 감소, 영업이익도 -36.5%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BGF 관계자는 “BGF 영업이익 이번분기 5억원이고 전년 동기는 4억원으로 절대값 차이는 크지 않다”면서 “다만 지난해 4분기(전분기)는 23억원으로 1분기와 차이가 큰데 이는 BGF리테일 매출이 4분기 대비 1분기 차이가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BGF는 지분법에 따라 BGF리테일 매출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게 BGF측 설명이다.

아울러 BGF리테일 관계자는 당기순이익 등 감소와 관련해 “상반기 차세대 포스(Point of sale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을 전국 1만3000여 매장에 도입 완료했는데, 여기 투자된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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