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본·베트남 현지 관광홍보사무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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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5-10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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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관광공사 홍보사무소장 위촉, 해외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9일 공사에서 일본과 베트남 현지에 경상북도 관광홍보사무소를 열고, 홍보사무소장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9일 공사에서 ‘2020 대구경북 방문의 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일본과 베트남 현지에 경상북도 관광홍보사무소를 열고, 홍보사무소장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감씨즈의 허영철 공동대표와 ㈜아리랑투어써비스 구원충 대표가 일본과 베트남 관광홍보사무소 소장으로 위촉됐으며, 일본 고베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사무소에 경상북도 관광홍보사무소를 설치‧운영하게 된다.

경상북도 해외 관광홍보사무소는 현지 각종 홍보활동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방한관광 목적지로서의 경북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관광트랜드 분석 및 여행업계, 언론사 등 실시간 대응으로 경북관광 상품개발을 촉진하여 실질적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해외 현지에서 경북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상품화를 통한 실질적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현지 소비자 및 유관기관과의 잦은 스킨십 마케팅이 중요하다”며 “일본과 베트남 관광홍보사무소 개소에 따른 본격적 현지 마케팅을 통해 경북관광 인지도 확산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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