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10’에 이은 두 번째 5G폰으로 관심이 상당합니다. 특히 5G 주도권을 잡으려는 이통3사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커지고 있습니다.
‘V50’은 119만9900원으로 책정돼 출고됐습니다. 하지만 100만원이 훌쩍 넘는 5G폰을 30만원대에 즉각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는데요.
이통3사의 공시지원금이 그야말로 파격적이기 때문입니다. SK텔레콤은 최대 77만3000원을, KT는 60만원을, LG유플러스는 57만원을 공시지원금으로 걸어놨습니다. 여기에 더해 공시지원금과는 별로도 각 매장별 제공하는 추가지원금에 카드할인까지 더해지면 가격은 더욱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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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LG V50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요금제에 따라 다르지만, 5만원대 슬림요금제 선택 시엔 공시지원금 40만원을, 7만원대 5GX 스탠다드 선택 시엔 51만원을, 8만원대 5GX 프라임 선택 시엔 63만원을 지원 받게 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통신비 할인이 더해집니다. ‘SKT 라이트 플랜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전월 70만원 이상 사용시 24개월간 최대 48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구여. ‘롯데 텔로 카드’도 전월 70만원 이상 사용하면 24개월간 통신비를 최대 50만4000원 할인해줍니다. 여기에 LG PAY에 신한카드를 등록해 월 실적 30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캐시백 1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2년간 최대 108만원 가량의 통신비 절약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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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요금제별 'V50' 공시지원금.]
KT는 가장 비싼 13만원대 슈퍼플랜 프리미엄 요금제 선택 시 60만원의 공시지원금이 나갑니다. 여기에 추가지원금 9만원 가량이 더해지면 50만원대에 V50 구매가 가능해집니다.
요금제 별로는, 10만원대 슈퍼플랜 스페셜 요금제의 경우 58만원, 8만원대 슈퍼플랜 베이직 선택 시 48만원, 5만원대 5G슬림 선택 시 33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제휴카드를 통한 통신할인은 최대 13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제휴카드 프로그램인 ‘더블할인 플랜’과 단말 교체 프로그램 ‘KT 5G 슈퍼체인지’, ‘48개월 할부’를 활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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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요금제별 'V50' 공시지원금(아래)과 요금 할인(위).]
LG유플러스는 9만원대 5G 프리미엄 요금제 선택시 57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부여합니다. 매장 추가지원금이 더해질 경우 최대 65만55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게 돼 50만원대 구매가 가능해집니다.
이외 8만원대 스페셜 요금제에는 51만원, 7만원대 스탠다드 요금제에는 45만원, 5만원대 라이트 요금제에는 33만원의 지원금을 부여했습니다. 각각 추가지원금이 더해질 경우, 58만원, 51만원, 37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여기에 더해 ‘LG U+ 스마트플랜 신한 빅플랜 카드’로 또 할인이 됩니다. 이 카드로 단말기 금액을 할부 결제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로 납부하면, 매월 최대 2만1000원씩 2년간 총 50만4000원을 청구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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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요금제별 'V50'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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