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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의 효능과 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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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5-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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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에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설사 유발

'울금'이 화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울금은 기운이 서늘하고 향이 그리 강하지 않다고 돼 있다.

울금은 커큐민이란 성분이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또한 혈전이 생기는 것과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생기는 것도 막아준다. 울금은 혈액을 맑게 해주기 때문에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심혈관질환에 굉장히 좋다.

울금은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울금에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은 뇌의 필수영양소의 합성을 증가시켜서 뇌에 영양공급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단, 하루에 많은 양을 섭취하게 되면 담즙을 과하게 분비하게 만들기 때문에 설사가 이루어질 수도 있으며, 몸에 맞지 않는 경우 가려움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울금은 자궁을 수축시키는 효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가 섭취하는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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