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이 지난 10일 중국 상해 르스지(日食记) 스토어에 마련한 햇반 홍보관에서 중국 소비자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중국에 ‘햇반’을 정식 출시하고, 현지 즉석밥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햇반은 교민과 유학생 중심으로 팔리고 있지만 앞으로 전용 생산기지를 확보해 3년 안에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에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집에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주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중국의 ‘Z세대’를 주요 소비층으로 보고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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