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북부청제공]
경기도 하천과는 13일 북부청사에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경기도 지방하천 정비사업 담당자 및 관련자 청렴 공동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숨어있는 관행적 부패와 부당행위 등을 완전척결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하천사업 추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약자들은 청렴결의문을 통해 △금품·향응·편의 제공·수수 등 부패행위 금지, △공정한 업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청탁 금지, △공직 윤리규정 준수, △직무상 권한의 올바른 사용 및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부당한 예산집행 금지 등을 약속했다.
박윤학 경기도 하천과장은 “하천사업은 도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와 직결된 만큼, 공정하고 청렴한 하천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하천사업 관련 기관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도 하천과는 이번 서약식에 앞서 지난 5월 2~3일 양일간 남양주 다산유적지와 광명 충현박물관 등지에서 ‘2019 역사탐방을 통한 청렴 여행’을 실시, 청백리로 유명했던 역사적 위인들의 발자취를 쫒으며 공직자가 갖춰야할 청렴정신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고민해보는 계기를 가졌다
또 내·외부 청렴도 개선을 위해 청렴리더 지정, 월 1회 청렴의 날 지정 운영, 상·하반기 부서장 주재 청렴교육, 청렴서한문 발송, 간담회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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