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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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5-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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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안양 탁구동호인들의 잔치인 안양시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가 두차례 열린다.

만안구가 16일, 동안구는 24일 각각 오전 9시부터 호계체육관에서 31개동 선수와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펼쳐진다.

안양시 만안·동안구가 주최하고 안양시탁구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는 31개동에서 탁구프로그램을 수강중인 주민들이 총 출동해 기량을 선보이고, 심신을 단련하는 소통의 자리다. 단순히 승패를 넘어서게 된다.

탁구에 관심 있는 누구도 대회장을 찾아 관전할 수 있다.

탁구대회는 선수들의 기량을 고려해 특1부와 2 ∼ 5부 그리고 65세 이상이 경쟁하는 실버부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예선부터 본선까지 풀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성적에 따라 각 동의 팀을 단체로 3위까지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 개인부문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금·은·동메달을 목에 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탁구동호인들간 화합의 무대인만큼, 성숙된 경기진행과 시민의식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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