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예정인 포항사랑상품권 새 도안(1만 원 권 철길숲/불의정원). [사진=포항시 제공]
이번 10% 할인행사의 판매규모는 400억 원이며, 6월 12일 이전에 판매가 완료될 경우 할인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판매조건은 개인 월 구매한도 50만원 이내로, 지정된 53개 금융기관(대구은행, 경남은행, 농협, 수협, 머스트삼일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각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포항시 소재 1만3835개 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포항시는 이번 특별할인 판매로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보기 위해 포항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 상권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복안이다.

발행예정인 포항사랑상품권 새 도안(5000원 권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사진=포항시 제공]
또한, 하반기에는 전국 여행사 상대 상품권을 매개로 외지 관광객 포항 방문을 적극 유도하는 등 올 한해 상품권을 통한 지역경제 효과를 1조 원대 목표를 설정했으며, 성공적 추진을 위해 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 13일 한국조폐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국제불빛축제 및 시승격 70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의 지류상품권이 발행될 예정”이라며 “서민경제에 보탬이 되고, 소비촉진 분위기를 확산해 포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할인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시민과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포항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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