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수원문화재단, 체류형 관광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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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19-05-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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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류형 관광상품, 숙박·쇼핑 등 2차 관광 이어질 것”

여기어때는 수원의 체류형 관광 상품인 ‘2019 수원화성 달빛동행’ 티켓을 출시했다. [사진=여기어때]



국내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 운영사인 위드이노베이션이 16일 수원문화재단과 손잡고, 수원지역 체류형 관광 상품 활성화에 나선다.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지방문화예술의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는 전문 공공기관이다. 

양측은 이날 ‘수원화성 콘텐츠와 OTA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상품 활성화 사업’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상품판매 공동 홍보 검토 △수원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 주요 성과를 나누고, 고민하는 상생안을 모색한다.

수원문화재단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는 숙박, 쇼핑 등 2차 관광 확대로 이뤄진다”면서 “여기어때와 협력으로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에 여기어때는 “적극적인 수원지역 관광 홍보, 마케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여기어때는 수원의 체류형 관광 상품인 ‘2019 수원화성 달빛동행’ 티켓을 출시했다.

티켓을 구매하면 하얀 달빛 아래 아름답게 빛나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투어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화성행궁 관람 △화성어차 탑승 △수원화성 야경 관람 △전통공연 등이다. 3개월간 6회 열리는데 △6월(14~15일/금,토) △7월(12~13일/금,토) △8월(14~15일/수,목) 순이다.

한편 지난달 강원도 대규모 산불피해 지역에 숙박 예약 서비스 중 가장 먼저 지원책을 내놓은 여기어때는 강원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 오는 22일까지 강원도 내 호텔·리조트, 펜션·캠핑,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상품을 10% 할인하는 ‘바다계곡 강원도어때’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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