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그룹, 몽골 저소득층 여성에 1억원 상당 여성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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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5-1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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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그룹은 17일 몽골 저소득층 여성에 총 1억 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웰크론그룹은 지난 15일 자회사인 웰크론헬스케어의 여성용품 브랜드 ‘예지미인’의 위생용품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에 전달했다. 웰크론그룹은 지난 2017년에도 1억50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몽골에 기부한 바 있다.
 

신정재 웰크론 사장과 김천수 굿피플 회장이 지난 15일 여성 위생용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jpg(479.1 KB)[사진=웰크론 제공]

웰크론그룹이 굿피플에 전달한 예지미인 위생용품은 몽골 울란바토르 및 러시아 국경지역인 아이막 북부지방의 소외 계층 여성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몽골은 산업화가 진행 중인 국가로,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제외한 외곽지역은 사회 복지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웰크론그룹은 2010년부터 자회사인 웰크론헬스케어를 통해 국내 소외 계층 여성 및 청소년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국내 외에도 아프리카, 베트남, 키르키즈스탄 등 세계 곳곳의 저소득층 여성들을 돕기 위해 위생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매년 연말에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신정재 웰크론그룹 사장은 “웰크론그룹은 여성, 청소년뿐만 아니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재난피해가정,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며 “웰크론그룹의 나눔활동이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많은 이웃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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