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상대 타선에 산발 5안타, 볼넷 1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봉쇄했다.
다저스가 8대 3 승리를 거두며 류현진이 시즌 6승째를 신고하며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선두가 됐다.
한편, 배지현은 지난 2017년 MBC 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에 출연해 류현진의 매력에 대해 "낙천적이고 착하다.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배려하는 마음이 크고 따뜻한 사람이다"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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