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가 좋다. 여성이 웃다’ 좋은 직장문화 만들기 사업』은 건강한 직장문화 형성방법을 제시해 기업과 근로자의 성장을 도모하고, 여성이 계속 일하고 싶고 취업하고 싶은 직장문화를 만들며, 경력단절 예방 및 여성고용률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좋은직장문화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5개 기업 모두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상호이해능력을 높였으며, 기업 스스로 자신의 조직문화에 대해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직장문화개선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 또한 워크숍에서 도출된 직원 의견을 반영해 대체휴일을 휴일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변화들이 이어졌다.
시흥시는 2019년에도 5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여성 근로자가 최소 3명 이상인 관내 2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은 CEO 및 중간관리자 교육부터 여성 근로자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여성 근로자 간담회, 동호회 활동비, 근무환경개선, 소통·공감 워크숍 등 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20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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